인천광역시 사회 서비스원 장애인주거 전환지원센터

공감터 '수다'에서 함께 배우는 칼림바 이야기

안녕하세요!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개방형 공유 커뮤니티 공간 공감터 ‘수다’에서는

4월부터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배울 수 있는 칼림바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심심(心心)프리(free) 칼림바 배우기 클래스’는

장애·비장애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칼림바를 배우고,

함께 합주도 해보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만들어가는 시간입니다.

 

이번 수업은 단순히 악기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같은 곡을 함께 연주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속도와 방식은 조금씩 달랐지만,

함께 화음을 맞춰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칼림바는 금속 바를 손가락으로 튕겨 소리를 내는 악기입니다.

수업에서는 처음 배우는 분들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음계 바에 숫자 스티커를 붙이고,

해당 숫자를 보며 연주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 참여자의 경우 숫자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숫자보다 옆에서 계이름을 불러드렸을 때 더 편하게 연주할 수 있었습니다.

계이름으로 곡을 익히고, 점판에 직접 점자를 찍어 연습해오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칼림바를 처음 배우는데도 무척 재미있다고 했습니다.

매주 수요일 퇴근 후 공감터 ‘수다’에 와서 수업에 참여하고,

집에서도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장애인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공감터 ‘수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칼림바를 배워보고 싶었는데 당근 앱을 통해 소식을 알게 되었고,

동네 주민들이 함께 배우는 느낌이라 더 친근하게 다가왔다고 했습니다.

 

또한 악기를 한번 배워보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좋았고,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 자체가 치유되는 느낌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공감터 ‘수다’의 칼림바 수업은 매주 함께 배우고 어울리며

이웃 간의 친밀감을 쌓아가는 시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함께 소리를 맞추며 

일상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를 만들어가는 작은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센터는 앞으로도 공감터 ‘수다’에서는 지역주민이 편하게 만나고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넓혀갈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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