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생활 0417) "혼자 산다는 건, 내가 진짜 어른이 됐다는 것"
2026.04.17
“2024년 7월 19일, 금요일이었어요.” 언제부터 혼자 살게 됐는지 묻자, 이윤형 씨(33)는 곧바로 요일까지 술술 답했다.
그만큼 윤형 씨에게 특별한 이날은, 그가 독립의 첫걸음을 내디딘 날이다.
지체·지적 중복장애가 있는 윤형 씨는 인천에서 태어나 30년 넘게 어머니와 함께 살아왔다.
서른이 되자 또래 친구들이 하나둘 결혼하고 독립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싹텄다.
특히 같은 특수학교인 은광학교 출신의 친구가 24살 이른 나이에 혼자 자취를 시작한 것이 첫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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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혼자 산다는 건, 내가 진짜 어른이 됐다는 것” - 미디어생활